MBC, 총파업 노조 상대 30억대 손배소

MBC, 총파업 노조 상대 30억대 손배소

입력 2012-03-07 00:00
수정 2012-03-0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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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김재철 사장 고발… KBS 제2노조 파업 돌입

MBC는 총파업을 주도한 노동조합과 집행부 16명을 상대로 파업으로 회사가 손실을 입었다며 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서울 남부지법에 제기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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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소속 새노조(2노조) 조합원 1000여명이 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사옥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있다.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소속 새노조(2노조) 조합원 1000여명이 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사옥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있다.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노조 역시 법인카드 사용에 의혹이 있다며 김재철 사장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지난 1월 30일부터 시작된 MBC 노조 파업에는 드라마 PD들도 가세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김도훈 PD를 비롯해 주말드라마 ‘무신’의 김진민 PD 등이 이날부터 파업에 참가했다.

KBS 새 노조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도 이날 오전 5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12-03-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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