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4.11 총선 세종시 출마 공식 선언

심대평, 4.11 총선 세종시 출마 공식 선언

입력 2012-03-01 00:00
수정 2012-03-01 14: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선진당 선거 돌풍 세종시에서 만들 것”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가 1일 4.11 총선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후 세종시 건설현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충남 연기군 남면 종촌리 밀마루전망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의 성공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는 사명감으로 세종시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일 연기군 전역과 공주시, 청원군 일부를 흡수해 출범하는 세종시는 지난달 27일 국회의 공직선거법 개정안 의결로 국회의원 선거구 신설이 확정됐다.

그는 “외교ㆍ금융ㆍ경제 중심의 서울시와 과학ㆍ교육ㆍ행정중심의 세종시는 21세기 대한민국 경영의 양대 축”이라며 “세종시 탄생의 주역인 500만 충청인과 함께 세종시를 ‘국가의 대표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에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패권정치를 깨기 위한 ‘제3정당’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국정치의 극단적인 양당 권력독식 구조를 혁파하기 위한 제3정당, 자유선진당의 선거 돌풍이 세종시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고 다짐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심 대표는 조치원읍 침산리 충령탑을 참배한 뒤 조치원 재래시장과 연기군 노인회관을 차례로 방문, ‘세종시 균형발전’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자 최고위원, 권선택 최고위원, 이인제 의원, 임영호 의원, 김용구 의원, 문정림 대변인, 송종환 대전 서구갑, 강동복 천안갑, 홍표근 부여·청양 예비후보, 유한식 세종시장 예비후보,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현재 세종시 총선 후보로 새누리당에선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박희부 전 국회의원이, 민주통합당에선 이해찬 전 국무총리 등이 각각 거론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일 서울시의원, ‘버스킹인서울’ 출연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DDP 쇼룸에서 열린 지역방송 HCN의 ‘버스킹인서울’ 음악 토크 콘서트에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의원 자격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버스킹인 서울’은 서울시의회와 시민이 음악과 토크를 통해 소통하는 공개 콘서트 형식의 방송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들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MC 김일중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이민옥 부위원장, 홍국표, 소영철 의원 등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함께했다. 블루진 밴드와 가수 현서가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한 질문에 김 의원은 서울시가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및 역량 강화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한 직접 융자, 시중은행 협력자금 이자차액 보전,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안심통장 등 다양한 자금 공급 형태와 창업, 성장, 재도전 등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서부선 경전철 추진 방안에 관한 질문에는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버스킹인서울’ 출연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