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사이트서 히로뽕 구입ㆍ투약 2명 검거

성인사이트서 히로뽕 구입ㆍ투약 2명 검거

입력 2012-02-29 00:00
수정 2012-02-29 11: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9일 유명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입한 히로뽕을 나눠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권모(48)씨와 김모(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권씨는 지난해 5월 15일께 대전시 중구 한 모텔에서 주사기를 이용하거나 커피에 타서 마시는 방법으로 히로뽕 0.03g씩 2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는 2010년 12월 말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30만원을 주고 산 히로뽕 0.1g을 보관하다가 자신이 투약하고 남은 양을 사업상 알고 지내던 김씨에게 줘 투약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유명 성인사이트에 오른 광고 게시물을 보고 히로뽕을 샀다는 진술을 토대로 판매자를 추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