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장 서천호, 부산경찰청장 이성한, 충북경찰청장 구은수, 중앙경찰학교장 홍성삼

경기경찰청장 서천호, 부산경찰청장 이성한, 충북경찰청장 구은수, 중앙경찰학교장 홍성삼

입력 2012-02-28 00:00
수정 2012-02-28 00: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는 27일 비리에 연루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철규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의 후임에 서천호 부산지방경찰청장을 발령했다. 또 이성한 충북경찰청장을 부산경찰청장으로, 구은수 중앙경찰학교장을 충북경찰청장으로 내정했다.

서 청장과 구 청장은 수평이동했고, 이 청장은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중앙경찰학교장에는 경찰대학 교수부장인 홍성삼 경무관을 승진, 발탁했다.

경남 남해 출신으로 경찰대 1기인 서 청장은 기획과 정보 분야를 두루 거쳤다. 부산경찰청장 재임 당시 희망버스 시위에 무난하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간부후보 31기로 경찰에 입문한 이 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외사와 수사 등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경찰청 관계자는 “핵안보정상회의 등 현안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후속 인사를 서둘렀다.”고 설명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12-02-28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