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액 7배 적립’ 희망키움통장 기초수급가구 3000명 추가모집

‘저축액 7배 적립’ 희망키움통장 기초수급가구 3000명 추가모집

입력 2012-01-28 00:00
수정 2012-01-28 0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보건복지부는 27일 올해 ‘희망키움통장’ 지원 대상자 3000가구를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은 3·9월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기초수급자 가구 중 가구 총근로·사업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60%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신청 가구의 자립 의지, 적립·사용 계획 등을 심사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2010년 시작된 희망키움통장은 가입 가구가 3년 이내에 기초수급자에서 벗어날 경우 자신이 저축한 금액에 정부와 민간의 지원금을 더해 최대 7배까지 적립해줘 자립을 위한 자산을 마련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예컨대 월 소득이 98만원인 3인 가구의 경우 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26만원과 민간지원금(매칭) 10만원이 더해져 3년 뒤 탈수급 시점에는 17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12-01-28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