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은폐땐 해당 장학사 문책

학교 폭력 은폐땐 해당 장학사 문책

입력 2012-01-06 00:00
수정 2012-01-0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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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학교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이 은폐될 경우 해당 교육지원청의 장학사 등 지도·감독권자에게 책임을 묻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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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TF 첫 회의  김홍섭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국장이 5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학교폭력 방지 대책 태스크포스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 TF 첫 회의
김홍섭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국장이 5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학교폭력 방지 대책 태스크포스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은 5일 11개 교육지원청의 초·중등 생활지도 담당 장학사 22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이 은폐됐을 땐 해당 교육지원청 생활지도 담당 장학사를 강하게 문책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시교육청은 또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첫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학교폭력 사안 발생 건수를 따져 학교와 학교장에게 불이익을 주는 방안과 분기별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로 폭력 사건이 많이 발생한 학교의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가 그룹을 활용한 심층 조사를 하는 방안이 새롭게 제기됐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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