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중학생이 후배 상습갈취 수사

광주경찰, 중학생이 후배 상습갈취 수사

입력 2012-01-04 00:00
수정 2012-01-04 15: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학생이 상습적으로 후배들의 금품을 빼앗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모 중학교 3학년생인 A(14)군이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학교 2학년생인 B(13)군 등 2명을 협박, 수십차례에 걸쳐 40여만원을 빼앗아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의 아버지는 최근 아들로부터 피해 사실을 접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군에 대한 조사를 벌여 가해 사실이 확인되면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