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근해서 어선 전복…1명 실종·1명 사망

완도 근해서 어선 전복…1명 실종·1명 사망

입력 2011-12-22 00:00
업데이트 2011-12-22 02: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1일 오후 10시33분 전남 완도군 노화읍 이목항 인근 해상에서 1.8t급 어선 완도W호가 전복됐다.

이 배에는 선원 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정 2척을 급파, 오후 11시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던 선원 김모(44)씨를 구조했다.

또 잠수부를 동원, 선체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여 오후 11시30분께 선원 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그러나 나머지 1명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해경은 사고 인근 해역에서 실종 선원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어두운 밤바다에다 파도가 높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은 구조된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