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호텔서 일본인 가이드 숨진 채 발견

인천 호텔서 일본인 가이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1-12-20 00:00
업데이트 2011-12-20 15:5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20일 오전 7시께 인천 모 특급호텔 10층 객실에서 일본인 관광가이드 A(6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예약해둔 모닝콜을 받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호텔 직원에 의해 발견된 것이다.

A씨는 하루 전 일본인 단체관광객을 인솔해 국내에 입국, 호텔에 투숙했으며 이날 최종 목적지인 대만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밤사이 객실에 외부인이 출입한 흔적이 없는 데다 A씨의 가방에서 평소 복용하던 약이 발견됨에 따라 지병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