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하다 떨어진 지갑때문에 검거된 강도범 영장

범행하다 떨어진 지갑때문에 검거된 강도범 영장

입력 2011-11-14 00:00
수정 2011-11-14 09: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도상해범이 범행 현장에 떨어트린 지갑 때문에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14일 여자 혼자 사는 집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강도상해)로 박모(28ㆍ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 11일 오전 3시25분께 울산의 한 연립주택에 침입해 혼자 자는 김모(28ㆍ여)씨의 지갑에서 현금 3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또 금품을 더 뺏기 위해 김씨를 깨워 흉기로 위협하고 마구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 박씨가 떨어트린 지갑에서 나온 신분증 등을 조회, 박씨가 향토예비군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사실을 확인한 뒤 사건 발생 이틀 만에 검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