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산하 기관장 성추행 혐의 피소

행안부 산하 기관장 성추행 혐의 피소

입력 2011-10-21 00:00
업데이트 2011-10-21 16:5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 수서경찰서는 정부 산하기관의 이사장이 여고생을 성추행했다는 고소가 제기돼 수사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고교 2학년생인 A(17)양 부모는 이날 행정안전부 산하 기관 이사장 B(59)씨가 지난 19일 오후 11시께 강남구 도곡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엘리베이터에서 A양을 성추행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음주상태였던 B씨는 학원에서 귀가 중이던 A양을 집 앞까지 따라와 성추행했으며, 이후 합의를 요청했지만 피해자 부모는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양측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