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압수수색’ 곽노현 교육청 출근

‘자택 압수수색’ 곽노현 교육청 출근

입력 2011-09-02 00:00
수정 2011-09-02 09: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굳은 표정에 ‘묵묵부답’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교육감 선거 후보 단일화 과정에 대한 돈거래 의혹 사건과 관련, 자택을 압수수색 당한 2일 오전에도 서울시교육청에 출근했다.

곽 교육감은 이날 오전 9시30분 교육청에 도착, 9층 집무실로 향했다. 이에 앞서 오전 8시께 검찰이 강서구 화곡동 자택을 압수수색할 당시 곽 교육감은 자택에 있었으며 압수수색이 진행되던 8시40분께 출근길에 올랐다.

교육청에 도착한 곽 교육감은 기자들이 “심경이 어떠냐”, “검찰이 어떤 것을 가져갔느냐”, “소환통보를 받았나”,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힐 것이냐” 등을 물었으나 굳은 표정으로 아무 대답을 하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교육청 관계자는 “곽 교육감의 입장은 어제 다 밝혔다”며 “곽 교육감은 오늘도 집무실에 머무르며 내부 업무를 챙길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