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2011 대한민국 우표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3회를 맞은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 우표 중 가장 희소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산업도안 보통우표 20환 물결무늬 투문 전지’의 실물이 처음 선보인다. 이 우표는 1955년에 발행돼 100장 묶음의 완전한 전지 형태로 남아 있는 유일한 우표라는 점에서 소장가치가 높다. 또 1884년에 발행된 우리나라 최초 우표로 평가액이 1억원에 달하는 문위우표 전지와 발행 첫날의 날짜 도장이 찍힌 초일봉투도 전시된다. 다음 달 3일 발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념우표’ 등도 선보인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07-2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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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