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 세금급식 반대 ‘시민연대’ 결성

무상 세금급식 반대 ‘시민연대’ 결성

입력 2011-01-24 00:00
수정 2011-01-24 10: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과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등 5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24일 ‘전면 세금급식 반대 시민연대’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결성 기자회견을 하기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우리는 공짜,무상이라는 무책임한 말로 국민을 기만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무너뜨리려는 시도에 분노한다”며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거짓 약속을 남발하는 사람들의 행동을 저지하려 이렇게 모였다”고 밝혔다.

 또 “빚을 내 복지 혜택을 주기는 당장 쉽고 편할지 모르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 부담을 우리 아이들과 미래세대가 지게 된다”며 “소득에 관계없이 부자도 급식을 받는 전면무상·세금 급식은 앞으로 다가올 망국의 전조일 따름”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면 세금급식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범국민적으로 펼치고 주민투표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