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뢰혐의 포천시의장 구속

수뢰혐의 포천시의장 구속

입력 2010-05-07 00:00
수정 2010-05-07 0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6일 업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건설업자로부터 돈을 받고 마을기금을 가로챈 혐의(특가법상 뇌물 등)로 이중효(52) 포천시의회의장을 구속했다. 이 의장은 2005년 1월~2008년 3월 군내면 일대 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업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건설업자 이모씨로부터 총 1억 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의장은 또 2005년 4월~2006년 6월 이씨가 골프장 건설과 관련해 마을에 낸 발전기금 2억원을 가로채 자신의 공장부지 개발 비용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10-05-07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