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통영 침몰 모래운반선 밤샘 수색…실종자 못찾아

통영 침몰 모래운반선 밤샘 수색…실종자 못찾아

입력 2010-01-28 00:00
업데이트 2010-01-28 07: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남 통양해양경찰서는 전날 통영 앞바다에서 침몰한 모래운반선인 부산선적의 ‘삼봉 11호(166t)·12호(3천812t)’에 대해 경비정 등 8척을 투입해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아직까지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28일 밝혔다.

 통영해경은 침몰 해역에 바람이 심하게 불고 파도가 4m로 높게 이는 등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해경은 날이 밝는대로 헬기와 경비정 2척 등을 추가로 투입해 수색을 강화할 예정이다.

 예인과 모래 적재 및 운반으로 짝을 이뤄 운항하는 삼봉 11호와 12호는 27일 오후 8시 25분께 통영시 국도 남동방향 해상 6마일 지점에서 침몰하면서 정희경(65) 선장 등 선원 10명이 실종됐다.

 사고 당시 이들 선박은 욕지도 남방 25마일 해상에서 모래 4천200㎥를 채취한 뒤 부산 신항으로 운반하던 중이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