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세월호 변호인’ 더민주 박주민, 서울 은평갑 더민주-국민의당 단일후보로

[속보]‘세월호 변호인’ 더민주 박주민, 서울 은평갑 더민주-국민의당 단일후보로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16-04-10 21:02
업데이트 2016-04-1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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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변호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후보
‘세월호 변호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후보 서울 은평갑 선거구에서 국민의당 김신호 후보와 경선을 통해 단일 후보로 결정 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후보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을 위한 법률 지원 활동으로 ‘세월호 변호인’으로 알려진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3 총선 서울 은평갑 선거구에서 더민주와 국민의당 김신호 후보와 경선을 통해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서울에서 더민주와 정의당이 단일화를 이룬 사례는 있었지만 더민주와 국민의당 간 단일화가 성사된 사례는 박주민 후보가 처음이다.

두 후보는 이날 저녁 발표문을 통해 “박 후보는 은평갑 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김 후보 역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박 후보의 당선과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 저지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후보는 지난 9일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를 뽑기로 합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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