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야권 통합 전격 제의… “정권교체 위해 요청”

김종인 야권 통합 전격 제의… “정권교체 위해 요청”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16-03-02 10:11
수정 2016-03-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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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단합된 모습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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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28일 취임 한 달을 맞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28일 취임 한 달을 맞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김종인 야권 통합 전격 제의… “정권교체 위해 요청”

 더불어민주당이 야권통합을 전격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2일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야권이 4·13 총선의 승리를 거두기 위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야권이 다시한번 통합에 동참하자는 제의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선거가 불과 42일밖에 남지 않았고,모든 국민은 지난 3년간 박근혜정부가 행해온 정치·경제·사회·외교 모든 분야의 실정을 심판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야권 통합을 전격 제안했다.

 이어 “지금 시간이 없기 때문에 각기 나름대로의 이기심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고 대의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야권 승리와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 야권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길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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