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업무만찬서… 12일 환율 최종담판·서울선언 발표
서울 제5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11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찬을 겸한 제1세션(세계경제 및 프레임 워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초미의 관심사인 환율 갈등 해법을 놓고 회원국 재무차관 및 셰르파(사전 교섭대표)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어 12일 G20 정상회의에서 최종 담판을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11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만찬에 초대된 G20 참가 정상들을 영접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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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11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만찬에 초대된 G20 참가 정상들을 영접한 가운데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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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G20 정상회의 첫 날인 11일 저녁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한 간 나오토 일본 총리를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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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열린 G20서울정상회의 국립중앙박물관 만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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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저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서울 G20 정상회의 업무만찬에 앞서 각국 정상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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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정상회의 만찬에서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국제 공조를 위해 한 걸음 더 나간 구체적인 계획과 합의를 이끌자.”며 “국제 공조를 통해서만 세계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모두에게 이해시키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온 세계가 G20 정상회의를 주목하고 있다.”며 “오늘과 내일 회의에서 글로벌 이코노미와 프레임워크에 대해 한 걸음 더 나간 구체적인 합의를 함으로써 세계 모두를 안심시키자.”고 밝혔다.
이날 만찬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주석,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등 G20 회원국과 국제기구 및 초청국 정상 등 33명이 참석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2010-11-12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