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웜비어 모친과 인사하는 김건희 여사

[포토] 웜비어 모친과 인사하는 김건희 여사

입력 2024-07-12 09:55
수정 2024-07-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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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동행한 부인 김건희 여사는 11일(현지시간) 미 민주주의진흥재단(NED) 회의실에서 탈북민 등을 만나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4월 미국 국빈 방문에 이어 이번에도 직접 북한 인권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북한에 구금됐다 2017년 혼수상태로 석방된 직후 결국 사망한 미국인 청년 오토 웜비어의 모친도 참석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간담회 이후 1년여 만에 웜비어의 모친과 재회했으며, 웜비어 모친은 김 여사에게 “오토를 항상 기억해줘서 고맙다”며 목걸이를 선물했다.

김 여사는 간담회 전 데이먼 윌슨 NED 회장의 안내로 단체 활동 현황을 청취하기도 했다.

NED는 1983년 미 의회가 설립한 초당파 비영리 독립단체로, 1990년대부터 꾸준하게 북한 인권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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