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文대통령 “국민 삶 도움되도록 돌이킬 수 없는 평화 만들겠다”

文대통령 “국민 삶 도움되도록 돌이킬 수 없는 평화 만들겠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입력 2018-12-31 22:04
업데이트 2019-01-01 02:1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SNS에 신년 메시지… 남북관계 진전 의지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 첫날인 1일 “국민들이 열어 놓은 평화의 길을 아주 벅찬 마음으로 걸어왔다”며 “평화가 한 분 한 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돌이킬 수 없는 평화로 만들겠다”고 ‘불가역적 평화’를 화두로 제시했다.

적극적인 중재로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대화를 추동하고 새해에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관계의 획기적 진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이 겨울, 집집마다 눈길을 걸어 찾아가 손을 꼭 잡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특히 “우리 땅 곳곳을 비추는 해처럼 국민들은 함께 잘 살기를 열망하신다”며 “특히 살피지 못한 일들을 돌아보며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겨울, 더 따뜻하게 세상을 밝히라는 촛불의 마음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새해 모든 가정이 평안하기를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19-01-01 10면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