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추석 연휴 기간 10일간 관광홍보관 청와대사랑채를 찾은 방문객이 4만 4000명에 이른다고 15일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중 추석을 낀 주(3∼8일)의 청와대 사랑채 방문객이 그 전주(9월 26일∼10월 1일)보다 약 3배로 증가했다.

특히 추석 다음 날인 5일은 7000명에 육박하는 6970명이 방문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관람객이 사랑채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방문객 중 외국인은 3668명으로 전체의 약 8.2%를 차지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외국인 방문객 비중은 약 30%에 달했다.

추석 연휴 기간(2∼8일) 사랑채 내 기념품점 매출과 카페 매출도 전주(9월 26일∼10월 1일) 대비 각각 44.6%와 15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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