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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영 “태블릿 PC, 최순실 것…스마트폰 쓸 줄만 알면 되는데”

박헌영 “태블릿 PC, 최순실 것…스마트폰 쓸 줄만 알면 되는데”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2-26 20:58
업데이트 2016-12-2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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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영 “태블릿 PC, 최순실 것…스마트폰 쓸 줄만 알면 되는데”
박헌영 “태블릿 PC, 최순실 것…스마트폰 쓸 줄만 알면 되는데” JTBC 캡처
최순실씨 국정개입 사건의 실마리 노릇을 했던 태블릿 PC의 증거능력을 놓고 일각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K스포츠재단의 박헌영 과장이 태블릿PC가 최씨의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26일 JTBC에 따르면 박헌영 과장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태블릿PC는 최순실씨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따.

그는 “기본적으로 저는 최순실씨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스마트폰을 쓸 줄 알면 크기만 큰 건데 어떻게 쓸 줄 모릅니까. 말이 안되죠”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불거진 태블릿PC 논란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는 “발목을 잡거나 지금 시간끌기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뭔가 이슈화를 시키고 계속 기사를 생산해내고 그러고 나서 포커스를 다시 태블릿으로 가져가는 행위 자체가 저는 그런 행위라고 보거든요.”라고 답변했다.

앞서 지난 주 열린 대정부 질문 때 이창재 법무부 장관 직무대리도 태블릿 PC가 최순실씨 것이 맞고, 증거능력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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