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지지모임 ‘반걸음’, 안철수 지지 선언

반기문 지지모임 ‘반걸음’, 안철수 지지 선언

입력 2017-04-17 10:36
수정 2017-04-17 1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회원 12만명 중 약 7만5천명, 安 지지하기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지지모임인 ‘반걸음’이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반걸음 이병승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지지했던 우리 반걸음회는 현 난국의 대한민국을 하나로 이끌어갈 국민의당 안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반 전 총장이 강조한 기득권 세력의 정권교체가 아닌 정치교체의 뜻에 가장 적합한 후보가 바로 국민의당 안 후보”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반걸음회는 안 후보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 종료 후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반걸음 회원 12만명 중 약 7만5천명이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