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 9시 누적투표율 13.15%…역대 최고치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 9시 누적투표율 13.15%…역대 최고치

입력 2017-05-05 10:12
업데이트 2017-05-05 10:1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558만명 투표…2016년 총선 이틀치 12.2% 훌쩍 넘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13.1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천247만9천710명 중 558만4천851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18.81%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0.94%로 최저였다.

수도권 사전투표율은 서울이 12.72%, 인천은 11.84%, 경기가 12.27%였다.

앞서 2016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 때는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8시 기준 투표율이 6.12%를 기록했으며, 최종 투표율은 12.2%였다. 2014년 지방선거 때 최종투표율은 11.5%였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3천507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모든 읍·면·동 사무소와 서울역, 용산역, 인천국제공항 등에도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