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함북 수재민에 또 담요 전달

北 김정은, 함북 수재민에 또 담요 전달

입력 2016-11-03 22:26
업데이트 2016-11-03 22: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함경북도 수해지역 이재민들에게 담요를 전달했다고 조선중앙TV가 3일 보도했다.

중앙TV는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는 북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식량과 식료품, 부엌세간(가재도구)들을 안겨주신 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은정 어린 모포(담요)를 보내주셨다”고 전했다.

중앙TV는 “피해 지역 인민들은 새 살림집들의 완공을 앞둔 때에 꿈만 같은 사랑을 거듭 베풀어 주시는 친 어버이의 육친적 사랑에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했다”며 김정은을 찬양했다.

김정은은 지난달 20일에도 수해지역 이재민들에게 담요를 전달했다고 북한 매체가 전한 바 있다. 같은 달 29일에는 부엌 가재도구를 보냈다는 보도도 나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