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러스 미사일 韓에 팔지 마” 獨에 비난 퍼부은 北 외무성

“타우러스 미사일 韓에 팔지 마” 獨에 비난 퍼부은 北 외무성

황비웅 기자
황비웅 기자
입력 2016-08-15 22:56
수정 2016-08-16 03: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 외무성이 독일의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순항미사일)의 판매가 당장 중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5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전날 “도이췰란드(독일)의 처사는 분쟁지역에 대한 무기 수출을 금지한 국내법까지 무시하면서 세계최대열점 지역인 조선반도 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는 반(反)평화적 행위”라고 말했다.

타우러스는 사거리가 500㎞에 달하는 장거리 순항 미사일이다. 우리 군 당국은 2~3개월 이내에 타우러스 일부를 독일 현지에서 들여와 실전 배치할 예정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6-08-16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