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미국이 지정하는 ‘대테러 비협력국’ 명단에 20년째 포함됐다. 미국 국무부는 이달 11일자 연방관보에 무기수출통제법과 대통령 행정명령에 따라 북한을 비롯해 이란, 시리아, 베네수엘라를 ‘대테러 비협력국’으로 지정, 의회에 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테러비협력은 미국의 대테러 노력에 협력하지 않는 나라로, 무기 및 군사기술 수출 금지 대상 국가다.
2015-05-30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