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北 작년 무기 수출액 1100만 달러

[모닝 브리핑] 北 작년 무기 수출액 1100만 달러

입력 2014-03-05 00:00
수정 2014-03-05 03: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이 무기 수출을 금지한 2009년 유엔안보리 결의 1874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00만 달러(약 117억 8000만원) 규모의 무기를 수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4일 세계적 군사전문 컨설팅 업체 IHS가 발표한 연례 국제 군수산업 교역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면서 지난해 북한의 무기 수입액은 6300만 달러(약 674억 5000만원)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이란, 파키스탄과 미사일 발사체와 관련한 기술협력을 이어왔고, 국제사회의 제재로 규모가 축소되기는 했지만 동남아와 아프리카 등에서 음성적으로 미사일 부품이나 권총, 탄창 등 소형무기를 거래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방위장비 수출액은 6억 1300만 달러(약 6563억원), 수입액은 16억 2700만 달러(약 1조 7420억원)로 나타났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14-03-05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