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3·20 해킹’ 부인…”고의적 도발” 주장

北, ‘3·20 해킹’ 부인…”고의적 도발” 주장

입력 2013-04-13 00:00
수정 2013-04-1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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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2일 ‘3·20 해킹’이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밝히고 이러한 주장은 한반도 정세를 악화시키려는 고의적인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이날 조선인민군신문사 기자와 문답에서 “3·20 해킹공격사건의 북소행설은 천안호 침몰사건의 재판으로 미국의 핵전쟁 소동에 편승해 조선반도의 정세를 극한 계선으로 몰아가려는 고의적인 도발”이라고 주장했다고 북한의 대외용 라디오 평양방송이 보도했다.

대변인은 이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북남관계의 전시상황에 맞게 제기되는 모든 것을 전시법대로 처리하고 있다”며 “이번에 북소행설을 조작해낸 자들은 재판 없는 사형으로 저지른 죄과를 청산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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