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 유권자 4천46만 4천641명 확정

18대 대선 유권자 4천46만 4천641명 확정

입력 2012-12-12 00:00
업데이트 2012-12-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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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이번 18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의 총 수가 4천46만 4천641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선거인명부 작성일인 지난달 21일을 기준으로 한 전체 인구 5천99만7천779명의 79.3%에 해당된다.

이번에 확정된 유권자 수에는 이번 대선에서 처음 도입된 재외선거의 국외부재자 17만9천188명이 포함됐으며, 외국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 4만3천201명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 같은 총 유권자 수는 지난 17대 대선 때의 3천765만 3천518명보다 281만 1천123명이 증가한 것이며 가장 최근 실시된 4.11총선 때의 유권자 4천18만 5천119명보다 27만9천522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번 대선에 참여할 유권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880만4천425명(21.8%)으로 가장 많고, 60대 이상 841만1천942명(20.8%), 30대 815만405명(20.1%), 50대 777만75명(19.2%), 20대 이하 732만7천794명(18.1%)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1천998만 1천167명, 여성이 2천48만 3천474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유권자 수가 935만 8천357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서울 837만9천979명, 부산 290만9천523명 순이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8만7천665명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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