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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전투조종사 ‘1호 전술무기교관’ 탄생

여군 전투조종사 ‘1호 전술무기교관’ 탄생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21-01-14 22:14
업데이트 2021-01-15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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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옥 소령 전투기 4종 지휘 자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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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옥 소령
김선옥 소령
여군 첫 ‘전투기 박사’가 탄생했다. 국내에서 여군 조종사가 배출된 지 19년 만이다.

14일 공군에 따르면 김선옥(32·진급 예정) 소령을 비롯해 총 7명의 전투조종사들이 전술무기교관 자격을 획득했다. 수료식은 이날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에서 열렸다.

제39정찰비행단 159전투정찰비행대대 소속인 김 소령은 여군 조종사 중에서는 최초로 전술무기교관 과정을 수료했다. 김 소령의 남편 주현철(32·진급 예정) 소령도 2019년 해당 과정을 수료한 KF16 전투조종사로 ‘부부 전술무기교관’ 타이틀도 얻게 됐다. 전술무기교관 과정은 4기 이상의 전투기를 지휘할 수 있는 비행 자격과 일정 비행시간을 보유한 전투조종사를 비행단별로 선발해 전술·무기 체계에 정통한 교관으로 양성하는 전문화 과정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21-01-1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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