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비롯해 실종 사실 각 국에 알려
10주년 천안함 용사들을 추모하며…
해군 2함대 소속 황도현함 장병들이 천안함 1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천안함 46용사에게 해상 헌화하고 있다. 제2연평해전 전사자인 황도현 중사의 이름을 함명으로 사용하는 황도현함은 2015년부터 2함대에 예속돼 서해수호 임무를 수행 중이다.
해군 제공
해군 제공
합참에 따르면 현재 우리 군은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해 실종 사실을 북한을 비롯한 각 국에 전파한 상태다. 우리 군은 해경 함정·관광선과 함께 인근 해역에서 탐색구조활동을 실시 중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