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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가결돼도 즉각 지도부 사퇴 없어…3대 7 찬성 많아”

조원진 “가결돼도 즉각 지도부 사퇴 없어…3대 7 찬성 많아”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2-09 13:49
업데이트 2016-12-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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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조원진 의원.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
조원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더라도 즉각적인 지도부 사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 즉각 사퇴는 당 운영의 공백이 생겨 거의 불가능 하다”며 “지도부는 사퇴 날짜(12월 21일)를 정했다. 그동안 빠르게 당을 수습할 방안을 먼저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본회의가 끝나면 바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부결이든 가결이든 그 자리에서 여러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조 최고위원은 의총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는 “3대 7정도로 찬성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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