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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규모 5.8 지진] 김부겸 “원전 탈피하고 재생에너지 확대해야”

[경주 규모 5.8 지진] 김부겸 “원전 탈피하고 재생에너지 확대해야”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9-13 23:05
업데이트 2016-09-1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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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5.8 지진> 경주 찾은 김부겸
<규모 5.8 지진> 경주 찾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왼쪽)이 13일 오후 지진 피해를 본 경북 경주시 성건동의 한 아파트를 찾아 주민들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2016.9.13 연합뉴스
13일 경주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원전에서 탈피하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등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경북 경주 월성원자력본부를 찾은 김의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모든 가치에 우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계획 중인 신규 원전은 건설 중단 및 그 계획을 취소해야 한다”며 “가동 중인 원전은 최신기술 기준으로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시장은 급속히 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겠다는 의사가 높은 만큼 재생에너지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원자력본부 방문에 앞서 지진 진앙인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와 경주 중앙시장을 찾아 지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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