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윤관석 “역사교육 논란속 정규직 역사교사는 감소”

윤관석 “역사교육 논란속 정규직 역사교사는 감소”

입력 2014-01-30 00:00
업데이트 2014-01-30 10:3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역사 담당 기간제 교사수는 반대로 늘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관석 의원은 30일 “일본의 역사왜곡 시도 등에 맞서 역사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도 일선 중·고교에서 역사를 담당하는 정규직 교사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학교에서 역사를 담당하는 정규직 교사의 수는 지난 2008년 1만181명에서 2013년 9천230명으로 9.3% 감소했다.

같은 기간 고등학교의 역사 담당 정규직 교사수도 1만3천694명에서 1만2천341명으로 9.9% 줄었다.

반면 이 기간 역사를 담당하는 중학교 기간제 교사의 수는 668명에서 1천632명으로 44.3% 증가했고 고등학교의 경우도 1천68명에서 1천341명으로 20.4% 늘어났다.

윤 의원은 “역사 교육 관련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정규직 교사의 감소로 인한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고용 형태를 개선해 역사 교사의 신분 안정을 담보해야 교육의 질도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