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동참모의장에 현(現) 전략사령관인 진영승 중장
새 합동참모의장에 공군 출신 진영승(중장·공사 49기) 합참 전략사령관이 내정됐다.
국방부는 1일 국방부 기자단에 “새 합참의장에 현 합참 전략사령관인 진영승 중장을 진급 및 보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군참모총장에는 김규하 미사일전략사령관(중장·육사 47기), 해군참모총장에는 강동길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중장·해사 46기), 공군참모총장에는 손석락 공군 교육사령관(중장·공사 40기)이 내정됐다.
또 한미 연합사령부 부사령관에는 5군단장인 김성민 중장(육사 48기), 지상작전사령관에는 1군단장인 주성운 중장(육사 48기), 2작전사령관에는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인 김호복 중장(3사 27기)이 진급 및 보직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께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현역 4성 장군 7명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전부 군복을 벗게 됐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