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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생환광부’에 감사…“슬픔 빠진 대한민국에 새 희망”

[속보] 尹, ‘생환광부’에 감사…“슬픔 빠진 대한민국에 새 희망”

강민혜 기자
입력 2022-11-06 10:30
업데이트 2022-11-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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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비서관 보내 카드·선물 전달
5일 경북 안동병원에서 봉화 광산매몰 생환 광부 박정하(62·오른쪽) 씨가 보조작업자 박씨(56)와 대화를 하고 있다. 2022.11.05 연합뉴스
5일 경북 안동병원에서 봉화 광산매몰 생환 광부 박정하(62·오른쪽) 씨가 보조작업자 박씨(56)와 대화를 하고 있다. 2022.11.05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다가 무사생환한 두 작업자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카드·선물을 전달했다.

6일 대통령실 천효정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강경성 산업정책비서관을 병원으로 보냈다.

윤 대통령은 강 비서관에게 전한 메시지를 통해 두 작업자에게 “슬픔에 빠진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주셨습니다. 쾌유를 빕니다”라고 했다.

이에 두 작업자들은 강 비서관에게 “대통령께서 여러 차례 적극적인 구조를 지시하셨다고 가족으로부터 들었다”며 “대통령께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작업자들은 “직접 비서관을 보내 위로, 격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26일 경북 봉화군의 한 아연 광산 갱도에서 작업하던 중 발생한 매몰 사고로 고립됐다. 이후 고립 221시간 만인 4일 오후 11시 3분쯤 구조됐다. 이들은 고립 기간을 커피믹스·물로 버텼다.

이들의 건강은 양호한 상태로,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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