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與 “권성동 거취표명은 수습 뒤에…비대위 전환 당헌 의총 추인”

[속보] 與 “권성동 거취표명은 수습 뒤에…비대위 전환 당헌 의총 추인”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2-08-30 17:06
수정 2022-08-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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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5명 중 4명 사퇴시 비상상황’ 당헌 개정안 의총 추인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의총 후 브리핑
“당헌 개정안, 전국상임위 상정 절차 밟기로”
“권성동 선수습, 후거취표명 입장 존중 의견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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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국회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대표실로 향하고 있다.2022. 8. 30 김명국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국회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대표실로 향하고 있다.2022. 8. 30 김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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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안철수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정회된 후 의총장을 나서고 있다.2022. 8. 30 김명국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안철수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정회된 후 의총장을 나서고 있다.2022. 8. 30 김명국 기자
국민의힘이 30일 의원총회에서 추석 전 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추인했다.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사퇴하면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이 가능한 비상상황으로 규정한다는 문안이 통과한 것이다. 당헌 개정안은 전국상임위원회에 상정 절차를 밟기고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의 거취에 대해서는 선수습 후거취표명을 하는 입장을 존중하는 의견이 다수로 나왔다. 

박형수 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오늘 당헌 개정안이 의원총회에서 추인됐다”면서 “추인 형식으로 의견을 모으면 상임전국위원회에 상정하기 위해 오늘 의원총회를 거친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4명 이상 궐위된 경우에는 비대위 전환이 가능한 ‘비상상황’으로 규정하는 당헌 개정 문안을 놓고 격론을 벌인 끝에 추인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최고위원과 청년최고위원을 포함해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사퇴하면 비상상황으로 보고 비대위로 간다는 (조항을) 개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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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2022. 8. 30 김명국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2022. 8. 30 김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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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이 30일 국회본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 후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2022. 8. 30 김명국 기자
안철수 의원이 30일 국회본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 후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2022. 8. 30 김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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