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 희생·위대한 시민정신 기린다” 文, 5·18 추모 메시지

“고귀한 희생·위대한 시민정신 기린다” 文, 5·18 추모 메시지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5-18 10:46
수정 2022-05-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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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글은 이번이 처음

‘귀향 1주일’ 자연인 문재인 전 대통령
‘귀향 1주일’ 자연인 문재인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귀향 일주일째인 17일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
‘평산마을 비서실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과 함께 올라온 4장의 사진에는 문 전 대통령이 애완견과 함께하거나 서재 정리 장면이 기록됐다.
또 나무에 물을 주거나 산책하는 모습도 보인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은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이 땅의 민주주의에 바쳐진 고귀한 희생과 위대한 시민정신을 기린다”고 추모 메시지를 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멀리서 옷깃을 여민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임기를 마치면 잊혀진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지만 퇴임 후에도 SNS를 통해 평산마을에서의 일상을 조금씩 공개하고 있다.

다만 그동안은 선친 성묘, 사저 앞 확성기 집회 문제 등 생활과 관련된 글이 주를 이뤘다. 사회 이슈에 대한 글이 올라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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