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토] 이은주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

[서울포토] 이은주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

입력 2022-05-04 11:22
수정 2022-05-04 15: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의당은 4일 신임 원내대표에 이은주 의원을 선출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배진교 원내대표의 후임으로 이은주 의원을 뽑았다.

원내수석부대표에는 장혜영 의원, 원내대변인에는 류호정 의원이 선임됐다.

이은주 신임 원내대표는 “6석 정의당은 과거에도 그랬듯 원팀 정의당으로 시민을 위해 함께 일하고 책임질 것”이라며 “다원성과 진보의 가치가 구호가 아니라 삶을 진전시키는 계기가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노동 시민의 동반자이자 일하는 시민의 정치적 대표”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두고는 “한 후보자의 여러 의혹이 제대로 해명,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2020년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장혜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두고는 “민주당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제정해야 한다고 여러 번 밝혔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민주당 원내가 5월 국회에서 법을 제정하지 않는다면, 비대위를 존중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170여 석을 쥐고도 그 권력을 쓸 줄 모른다면 권력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