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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축하난’ 받은 尹 “대선 엄정한 중립 부탁”

‘文 축하난’ 받은 尹 “대선 엄정한 중립 부탁”

이근아 기자
입력 2021-11-15 22:24
업데이트 2021-11-1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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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수석 “文대통령도 중립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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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국민의힘 당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의 축하 난을 받고 있다.2021.11.15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국민의힘 당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의 축하 난을 받고 있다.2021.11.15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5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번 대선에서 엄정한 중립을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수석도 “문 대통령이 선거에 대한 엄정 중립을 지키겠다는 말씀을 전해 달라고 하셨다”고 답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문 대통령이 보낸 후보 선출 축하난을 전달하러 온 이 수석을 접견했다. 윤 후보가 지난 5일 후보로 선출된 지 열흘 만이다.

윤 후보가 “우리 대통령님하고 여사님하고 다 건강하십니까”라고 안부를 묻자, 이 수석은 “피곤이 누적돼서 대통령 되기 전에 비하면 얼굴이 많이 상했다”면서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혹사당하는 자리더군요. 제가 가까이 가서 보니까 그렇더라”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에게 “(문 대통령이) 본인도 두 번이나 대선을 치러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 건강관리를 잘하시길 바란다는 말씀을 전해 주셨다”고 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2021-11-1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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