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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근식 비전전략실장으로 영입…캠프 정비 박차

윤석열, 김근식 비전전략실장으로 영입…캠프 정비 박차

이근아 기자
입력 2021-10-01 17:03
업데이트 2021-10-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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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위원장 지원 신호탄 해석도
특보단장에는 석동현 변호사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2021.9.22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2021.9.22 국회사진기자단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이 1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캠프에 합류했다. 이밖에도 검사장 출신인 석동현 변호사가 특보단장으로 영입됐다.

윤 전 총장 국민캠프는 이날 김 전 실장이 캠프 비전전략실장으로 영입됐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경실련 통일협회 정책위원장, 국민의힘 통일위원회 위원장·비전전략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캠프 비전전략 수립과 통일문제 관련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근식 경남대 교수.
특보단장에는 석 변호사가 선임됐다. 서울동부지검장·부산지검장 등을 역임한 석 단장은 새누리당 법률지원단 부단장 등을 지냈다. 캠프 내 특보 활동 지원을 총괄한다.

이밖에도 국민희망본부 공동본부장에는 청와대 홍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김좌열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특임교수가, 울산 지역 특보에는 유영철 전 울산대 총학생회장이 임명됐다.

정치권에서는 김 전 실장의 합류가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 전 총장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서 주요 당직을 맡았던 김병민, 윤희석 대변인도 이미 윤 전 총장 캠프에 합류해 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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