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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고발사주’ 보도 일주일 전에도 박지원 만나…“잠시 티타임”

조성은, ‘고발사주’ 보도 일주일 전에도 박지원 만나…“잠시 티타임”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9-16 07:51
업데이트 2021-09-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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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사주 관련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

박지원(왼쪽) 국가정보원장이 8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에 출석, 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0일 JTBC에 출연해 고발 사주 의혹 제보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JTBC 캡처
박지원(왼쪽) 국가정보원장이 8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에 출석, 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0일 JTBC에 출연해 고발 사주 의혹 제보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JTBC 캡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의 관련 보도 일주일 전에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만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조씨는 1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9월 2일 보도 일주일 전쯤 롯데호텔에서 10~20분 정도 (박 원장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사전에 약속을 잡지 않고 박 원장의 일정 사이에 잠시 티타임을 한 것”이라면서 “그때는 식사 시간도 아니고 굉장히 여러 사람이 왔다 갔다 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조씨는 티타임은 단둘이 가졌지만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두 사람은 의혹 보도 3주 전인 지난달 11일에도 서울 롯데호텔 식당에서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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