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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대통령되면 국회의원 전원 정신교육대”

허경영 “대통령되면 국회의원 전원 정신교육대”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1-09-02 17:10
업데이트 2021-09-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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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전 인천시장만 제외
‘허경영♡안상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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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와 안상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오른쪽)가 31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하늘궁에서 열린 대한민국 살리기 대혁신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후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21.8.31 뉴스1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와 안상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오른쪽)가 31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하늘궁에서 열린 대한민국 살리기 대혁신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후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21.8.31
뉴스1
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국회의원 전원을 정신교육대에들어가게 하겠다고 밝혔다.

허경영 명예대표는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허경영♡안상수’라는 문구를 강조하면서 “훌륭하신 안상수 전 의원님은 제외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늘궁에서 만나 공동기자회견을 연 허 명예대표와 안 전 시장은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는 데 깊이 공감한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안 전 시장은 “허 후보야말로 30년 전부터 선견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저출산 대책을 제시했다. 당시에는 비난과 조롱이 쏟아졌는데 이에 굴하지 않고 혁명 정책을 주장한 결과 오늘날 여야 주자들이 모방하는 날이 왔다”고 말했다.

허 명예대표는 지난달 18일 경기도 고양 행주산성에서 세 번째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허 명예대표는 장군 복장에 백마를 타고 등장해 관심을 받았다. 그는 이번에도 “취임하면 두 달 안에 만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1인당 긴급생계지원금 1억 원을 주고, 매월 국민배당금 15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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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세 번째 대선출마 선언
허경영, 세 번째 대선출마 선언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18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에서 열린 공식 대선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왜군을 물리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허 대표는 “국민들은 출산, 생활, 취업 절벽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취임 2개월안에 만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1인당 1억원과 매월 국민배당금 15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2021.8.18/뉴스1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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