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2021.7.12. 연합뉴스
16일 안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당과 국민의힘, 두 정당의 통합을 위한 노력이 여기서 멈추게 됐음을 매우 안타까운 마음으로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저와 국민의당, 많이 부족하지만 대한민국을 위해 해야 할 일을 꿋꿋이 해나가겠다”며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용기를 내어 걷겠다.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으로부터 새로운 변화의 길을 찾겠다”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