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고령층에 화이자 백신 먼저 접종 확정…양측 ‘윈윈’”

정총리 “고령층에 화이자 백신 먼저 접종 확정…양측 ‘윈윈’”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2-23 14:34
수정 2021-02-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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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출연서 밝혀

“화이자 백신 3월말~4월초 들어와”
“LDS 주사기 생산 성공이 역할” 평가
“1호 접종? 오히려 순서 기다려야할 듯”
대권 가능성에 “언제든 대통령이 인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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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는 정세균 총리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1.2.23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고령층에는 미국 제약회사가 만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화이자 백신을 먼저 접종하는 것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채널A에 출연해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유보와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정 총리는 “(AZ 백신은) 65세 이상에 대한 효과성 검증이 조금 덜 돼 (효과성을) 확인 후 접종하는 것으로 돼 있고, 그 사이 3월 말∼4월 초에 화이자 백신이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가 화이자 백신 계약 물량 중 50만명분을 이달 말 우선 공급받게 된 것과 관련, 국내 기업이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 생산에 성공한 것이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정 총리는 “화이자는 주사기가 필요하고, 우리는 (도입) 일정을 앞당겼으면 했다”면서 “양측의 관계가 맞아떨어져 ‘윈윈’한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로이터 연합뉴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로이터 연합뉴스
“국민들 백신 접종 주저 안 해
1호 접종할 필요 없는 것 같다”
정 총리는 자신이 ‘1호 접종’할 가능성에 대해선 “만약 국민들이 접종을 주저한다면 책임있는 사람이 먼저 나설 필요가 있지만, 현재 봐선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다”면서 “오히려 전 순서를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강릉 오봉저수지 15% 붕괴 임박, 위기 치닫는 물 부족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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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 총리는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총리는 임명직으로, 언제든 대통령이 인사할 수 있다”면서도 “지금 제 일을 열심히 하겠다. 정치 이야기는 자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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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국무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과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2.23 연합뉴스
이탈리아 로마 국제공항 옆 피우미치노에 마련된 백신 접종센터에서 일하는 공중보건 종사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 접종분을 주사기에 옮기고 있다.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의 의약품 문제를 결정하는 유럽의약품청(EMA)는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세 가지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피우미치노 AP 연합뉴스
이탈리아 로마 국제공항 옆 피우미치노에 마련된 백신 접종센터에서 일하는 공중보건 종사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 접종분을 주사기에 옮기고 있다.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의 의약품 문제를 결정하는 유럽의약품청(EMA)는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세 가지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피우미치노 AP 연합뉴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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