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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검사…선진적 수사 해보려는 의욕·능력 볼 것”

“공수처 검사…선진적 수사 해보려는 의욕·능력 볼 것”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2-04 10:45
업데이트 2021-02-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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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공수처 검사 지원자, 생각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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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김진욱 공수처장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김진욱 공수처장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2.2 연합뉴스
“타 수사기관에서 사건 통지나 이첩 아직 없어”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처장은 4일 공수처 검사 지원자 규모에 대해 “생각보다 많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이날 마감인 검사 원서접수 상황과 관련해 이같이 답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6시 마감 후 원서접수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 처장은 “어제 지원자가 많았는데 지금 구체적인 숫자를 공개하면 오늘 지원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처장은 검찰 출신 지원자와 관련해서는 “이제 확인해 보려고 하는데 그것도 같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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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차장 취임식
공수처 차장 취임식 여운국 신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장이 1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뉴스1
검사 면접 전형 기준 “수사 능력 중요하다”
여운국 차장은 검사 면접 전형 기준에 대해 “수사 능력이 중요하다. 선진적 수사 기법을 해보려는 의욕, 능력, 경력, 사명감 등을 중점적으로 볼 것”이라고 했다.

여 차장은 지금까지 공수처가 접수한 고소·고발 등 50여건의 사건 중 수사 착수할 만한 사건이 몇 건이냐는 질문에는 “검토 중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다른 수사기관으로부터 고위공직자 범죄 혐의 통지나 사건 이첩을 받은 것은 없다고 부연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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