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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3차 재난지원금 9조3000억원, 설 전 지급 완료할 것”

이낙연 “3차 재난지원금 9조3000억원, 설 전 지급 완료할 것”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1-04 10:46
업데이트 2021-01-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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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경제 회복에 전력 쏟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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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ㆍ박 전 대통령 사면 관련 의견밝히는 이낙연
이ㆍ박 전 대통령 사면 관련 의견밝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3일 국회 의원회관 자신의 사무실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3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4일 “내주부터 지급되는 3차 재난지원금 9조3000억원이 설 이전에 대부분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생존의 어려움을 짚으며 “민생 경제 회복에 전력을 쏟겠다”고 전했다.

그는 3차 재난지원금의 설 전 지급을 약속한 뒤 “그 다음에도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한 “동부구치소를 포함한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집단 감염의 위험이 있는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한 새 감염 고리를 신속히 끊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해 첫 주가 3차 확산의 기세가 꺾이느냐를 가를 중대 기로”라고 했다.

한편 양향자 최고위원은 “고통이 극심한 업종과 개인에 대한 3차 재난 지원 패키지에 더해 2차 전국민 재난위로금 지급을 위한 논의를 제안한다”며 “코로나 가시밭길을 묵묵히 견딘 모든 국민에게 드려야 할 위로 차원”이라고 말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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