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격리자 투표, 오늘 오후 6시 이후부터 시작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투표, 오늘 오후 6시 이후부터 시작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4-15 16:16
수정 2020-04-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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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계자들이 투표소 설치를 마친 뒤 방역하고 있다. 2020. 4. 14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계자들이 투표소 설치를 마친 뒤 방역하고 있다. 2020. 4. 14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투표 당일 발열, 기침 등 의심증상 없어야”
“오후 6시 이전에 투표소 도착해야”

“투표 이후에는 바로 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로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는 오후 6시 이후부터 투표할 수 있다.

15일 오전 6시부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시작됐다. 일반 유권자들은 이날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자가격리자 투표는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끝난 뒤인 오후 6시 이후에 시작된다.

자가격리자가 투표를 하려면 지난 14일까지 미리 투표 의사를 밝혀야 하며, 투표 당일인 오늘 발열과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없어야 한다.

자가격리자의 투표는 일반 유권자와 같은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는 철저한 통제 속에서 투표소로 이동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자가격리자 투표 관련 방역지침에 따르면, 자가격리자는 오후 5시 20분부터 7시까지만 외출할 수 있다. 선거법상 오후 6시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해야 투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동 시간은 편도 40분 이내여야 한다.

투표소로 갈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도보나 자차로만 다녀야 한다. 대중교통은 이용할 수 없다.

집을 나설 때는 전담 공무원에게 보고해야 한다. 공무원은 자가격리자의 이동 경로를 지켜보고 무단이탈을 확인하면 경찰에 신고한다. 자가격리자의 이동 경로는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담당자는 자가격리자가 예상된 시간에 투표소나 집에 도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 무단이탈로 간주해 신고 조치할 예정이다.

투표소에 도착한 자가격리자는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모두 끝날 때까지 야외에 마련된 대기 장소에서 기다려야 한다. 대기 시, 다른 자가격리 유권자와 2m 이상 간격을 둬야 하며 대화는 금지된다.

자가격리자는 일반 유권자 기표소와 다른 전용 기표소에 들어가야 한다. 정부는 자가격리자와 일반 유권자가 마주치지 않도록 동선을 정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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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서는 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해 출발승객에 대해서도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서울신문 DB)
제주공항에서는 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해 출발승객에 대해서도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서울신문 DB)
유권자들은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해야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에는 양손에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정부는 자가격리자 한 명이 투표를 마치면 기표소를 바로 소독하고, 다음 자가격리자가 들어가도록 안내한다.

자가격리자가 이용하는 기표소 담당 투표관리원은 레벨D 수준의 방호장비를 갖추고 업무를 본다. 또한 투표를 마친 자가격리자는 바로 귀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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